제11차 한 · 중 · 일 금융감독자 고위급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시간：1970-01-01편집：admin읽기：360

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11차 한 · 중 · 일 금융감독자 고위급 회의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려 참가국들의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11차 한 · 중 · 일 금융감독자 고위급 회의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려 참가국들이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일본의 아마타니 도시코 금융청 금융국제심의관 등이 참석했고 중국의 샤오위안치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도 회의에 참석했다.김 국장은 개회사에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한 · 중 · 일 3 국의 공동 과제를 안고 있다"며"보다 세밀한 금융정책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 금융감독당국은 최근 세계시장 현황과 새 정부의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일본 측은 금융 디지털화 대응 전략을 자세하게 논의했다.중국 금융 부문은 중국의 빠른 도시화와 금융서비스 확대 방안 등을 내세웠다.금융위는 세계 주요국의 통화긴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 중 · 일 금융감독당국이 현 금융시장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금융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했다고 평가했다.
한 · 중 · 일 금융감독자 고위급 회의는 2008년부터 차관급 회의로 가동돼 한 · 중 · 일 3개국에서 번갈아가며 정례화됐으며, 2020년 신종 코로 취소됨에 따라 지난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내년 한 · 중 · 일 금융 감독자 고위급 회의가 일본에서 열린다.